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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5 ~ 17 2박 3일 오사카 자유여행 (2) - 여행 1일차 일정 & 맛집
    Interest/World Travel 2024. 11. 16. 21:42

     

    오사카 2박 3일 여행
    # 난생처음 해외여행 # 자유여행 # 혼여 # 덕질여행

     

     

    저의 첫 해외여행이었던 2박 3일 오사카 자유여행 후기의 2탄 이어가 봅니다.

     

    1탄 ▶️ 2019.06.15 ~ 17 2박 3일 오사카 자유여행 (1) - 여행 준비 과정, 일정

     

    여차저차 일정도 준비가 다 됐고 팬미팅 티켓도 이미 3월에 신청과 결제가 끝난 상태라

    그저 국제 미아가 되지 않길 바라며 발만 동동 구르며 출국일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디데이! 떨리는 마음을 겨우 진정시키고 공항으로 향했어요.

     

    면세품도 수령해야 됐던 저는 공항에 매우 여유 있게 도착했기 때문에

    체크인 및 발권도, 와이파이 도시락 수령도, 이미그레이션도 전부 문제없이 끝났어요.

     

    처음 가는 해외여행에 제대로 된 캐리어도 없었던 터라

    인터넷 면세점에서 주문한 캐리어까지 수령하고도 시간이 남아돌았죠ㅋㅋ

    할 거 다 하고 나니 조금 긴장이 풀려서 탑승구 주변에 자리 잡고 앉아서 탑승 시간이 되기만을 기다렸답니다.

     

     

    • 출발부터 버라이어티, 최애랑 같은 비행기 탑승♥︎

    사실 저도 배우님이랑 같은 비행기를 타는 일이 현실이 될 거란 기대는 전혀 하지 않았어요.

    일본 가는 연예인들이 김포공항에서 아침 첫 비행기를 타는 건 흔한 일이라 어느 정도 기대한 건 사실이지만

    저랑은 거리가 정말 멀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탑승 시간이 임박해지자 저 멀리서 낯익은 누군가가 휘적휘적 걸어오는 게 아니겠습니까ㅋㅋ

    네, 바로 배우 최다니엘이었습니다ㅋㅋㅋ

    탑승하라는 안내방송이 계속 나오고 있어서 여기선 인사할 시간이 그리 넉넉하진 않았어요.

    그래도 최애랑 같은 비행기라니, 이것만 해도 나는 성공한 덕후라며 들뜬 마음으로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그날은 1시간 45분이 왜 그리 길게 느껴지던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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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비행기를 탔으니 당연히 간사이 공항에서도 다시 만날 수 있었습니다.

    누구보다 빠르게 비행기에서 내려서 수하물 컨베이어 벨트로 이동했고, 그곳에서 배우님을 다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업무 때문에 출국하기 며칠 전에도 만나서 수하물 수령 장소에서 업무와 연관 있는

    간단한 안부 몇 마디를 주고받았고, 약 10분? 정도 짧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팬미팅이고 뭐고 집에 가고 싶었어요 🤣🤣🤣

    하지만 예약된 호텔과 티켓, 일정이 남아있었기에 입국 심사까지 모두 마친 후에 각자 갈 길로 돌아섰죠.

     

    여행 1️⃣일차
    김포 🛫 간사이 공항 ▶️ 호텔 체크인 (몬토레 라 스루 오사카) ▶️ 카메스시 (총본점, 우메다)
    ▶️ 돈키호테 우메다 본점 ▶️ 헵파이브 대관람차 ▶️ 고베 아부리 목장 (우메다)
    ▶️ 우메다 스카이 빌딩 (우메다 공중정원) ▶️ 호텔 복귀

     

    • 호텔 몬토레 라 스루 오사카 (Hotel Monterey Lasoeur Osaka)

    우선은 호텔로 이동해 체크인을 진행했습니다.

    여행 준비를 도와줬던 지인이 Suica (일본의 교통카드)를 빌려주었기 때문에

    일본 여행 기간엔 거의 지하철/전철을 이용했어요.

    얼마를 충전해야 하는지, 어느 승강장에서 타야 제가 원하는 목적지로 갈 수 있는지 등이 조금 헷갈리긴 했지만

    전반적인 시스템은 한국의 지하철과 크게 다른 점이 없어서 크게 어렵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 기억으론 교바시 역에서 하차해서 육교를 건너서 이동했던 것 같은데

    아무튼 간사이 공항에서 찾아가기에도 지하철 환승 한 번이면 갈 수 있었으니

    찾아가는 길이 그리 번잡스럽지도 않았고 4성급 호텔이라 그런지 외관의 첫인상은 깔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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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 입구 및 객실 사진 출처 -  Booking.com 부킹닷컴

     

    또, 제가 원했던 대로 팬미팅 장소까지는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거리였고

    연식이 있는 호텔이라 냄새가 조금 났던 걸로 기억하지만 방도 깔끔하고 뷰가 너무 좋았습니다.

    객실에선 안 보였지만 조식당에 가면 네야 강의 풍경을 볼 수 있었고 조식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동일 가격, 동일 성급 대비 객실 면적이 작은 호텔들도 많은데,

    혼자 지내기에도 답답함을 못 느낄 정도로 객실도 충분히 넓었습니다.

    오사카를 또 가게 된다면 저는 다른 호텔로 가겠지만 누군가 오사카성 근처의 좋은 호텔을 물어본다면

    저는 여길 추천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직원분들도 친절했어요.

     

    그렇게 호텔 체크인을 마치고 빠르게 점심식사를 위해 장소 이동을 했습니다.

     

    • 카메스시 총본점 (우메다 스시 맛집)

    공항에서 호텔까지 한 시간 넘는 거리를 이동했기 때문에

    점심 메뉴는 최대한 빨리 먹을 수 있는 메뉴로 고민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참 바보 같았던 게, 호텔 근처에서 식당을 찾아도 됐을 텐데

    '비즈니스 파크' 주변이다 보니 마땅한 식당이 없었던 모양이에요.

    그래서 기왕 움직여야 했던 상황이니 우메다 쪽의 맛집을 찾게 되었고,

    당시 가장 의존을 많이 했던 '트리플' 앱에서 최상위로 표시됐던 카메 스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트리플 광고글 같은데.. 광고 아님.. 정말 실사용 후기임..😂😂)

     

    이 포스팅을 쓰기 위해 다시 검색해 보니 지금도 맛집으로 유명한 것 같더라고요.

    그 당시 역시나 점심 치고는 늦은 시간인 3시가 훨씬 넘은 시간에 방문했는데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사람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대충 평소 취향대로 초밥을 주문하고 맥주까지 곁들여 먹으니 그야말로 천국 !

    식당이 약간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었는데 3개월을 국제 미아 되면 어떡하냐고 걱정하던 사람 치고는

    어찌저찌 잘 찾아가서 첫 식사부터 성공적이고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쳤습니다.

     

    당시 인스타에는 '입에서 살살 녹는다ㅠㅠ 또 먹고 싶어...'라고 기록해 뒀더라고요.

    오사카 여행을 또 가게 된다면 꼭 다시 찾아가고 싶은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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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늦은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부슬부슬 비가 내리더라고요.

    날씨는 전혀 생각도 안 하고 있던 터라 어찌해야 하나, 뭘 해야 하나 망설이다가

    식당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돈키호테'로 아이쇼핑을 갔습니다.

    지인 추천 & 지인이 사다 달라고 부탁한 물건이 있기도 했고

    비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그 날씨에 어딜 돌아다니고 싶은 마음은 없었거든요.

    쇼핑에도 크게 관심이 없고, 뭘 사야 할지 몰라서 정말 지인이 추천해 준 몇 가지 항목들을

    맛보기로만 구매했어요.

     

    • 헵파이브 관람차 (HEP FIVE)

    구경이 끝날 때쯤 되니 빗줄기도 줄어들어서 돈키호테 바로 앞에 있던 헵파이브 대관람차를 탔습니다.

    해지고 타면 좀 더 멋있었을 텐데 비 내리는 우메다의 전경도 나름 운치 있고 좋았어요.

    관람차 타는 동안 저녁 메뉴도 고민하는 시간도 가져보고, 공항에서 배우님 만났던 시간도 되새겨보고

    다음날 있을 팬미팅은 또 어떤 내용으로 진행될까 하는 기대하는 마음도 가지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겼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혼여의 최대 단점.. 계속 혼자 노니까 조금 심심하긴 하더라구요. 😂😂

    관람차 내리자마자 사람 붐비는 곳으로 가고 싶어서 빠르게 저녁 식사 장소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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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베 아부리 목장 (Kobe Aburi-Bokujo Honten)

    역시나 어디서 일본 가면 야키니쿠는 먹어봐야 한다는 소릴 들어서 야키니쿠는 꼭 먹어보고 싶은 메뉴였고

    답정너처럼 야키니쿠 식당만 검색해 보다가 고베 아부리로 가게 되었습니다.

     

    이때는 SNS도 열심히 하지 않을 때고, 블로그도 뒷전일 때라 사진을 막 상세하게 찍어두지 않았는데

    지금 보니 왜 그랬을까.. 후회가 크네요.

    그래도 확실히 기억나는 건 여기도 이미 유명 맛집이어서 그랬는지

    메뉴판에 한글이 있어서 주문하는 게 어렵지 않았고,

    목장에서 경영하는 직영점이라고 하니 고기의 질이나 맛도 훌륭했습니다.

     

    저는 혼자였기 때문에 무작정 식당까지 찾아가서 자리 잡고 앉아서 먹는 게 가능했지만,

    웨이팅이 싫거나 길을 헤매기 싫으신 분들은 kkday 같은 앱을 통해 예약하거나 식사권을 구매할 수가 있으니

    관련 정보 찾아보고 가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다시 봐도 참 맛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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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메다 공중정원 (우메다 스카이 빌딩, Umeda Sky Building)

    특별함은 없지만 충분히 만족스러웠던 첫날 일정도 거의 마무리되고 마지막 일정은

    제가 정말 가보고 싶었던 우메다 공중정원이었습니다.

    서울 살면서도 주기적으로 남산타워나 롯데타워 전망대를 찾아가는 사람이라

    우메다 공중정원은 저에게 최고의 힐링 장소였습니다.

     

    그리고 재밌었던 점은, 따로 약속한 것도 아닌데 이곳에서 다른 한국 팬분들을 만나게 됐어요ㅋㅋㅋ

    서로 일본에 간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각개전투였기 때문에 언제 일본에 도착하고

    어디서 뭘 하는지까진 알 수 없었는데 그 넓은 오사카에서 그 많은 시간 중에 딱 그 시간대에 거기서 마주치다니..

    이래서 사람 인연이라는 게 참 알 수 없고 신기하기도 하죠...

     

    사실 전 자칫하면 여길 못 갈 수도 있는 상황이었어요.

    저녁 식사 마치고 식당을 나오는데 와이파이 도시락의 단말기 배터리가 방전됐고

    하필 충전 케이블이며 케이스도 몽땅 호텔에 두고 나와서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였거든요.

    이때는 로밍 = 비싸다는 인식도 있어서 로밍하면 안 된다는 강박도 있었고

    아마도 자동로밍이 안 됐을 거라 길 위에서 안절부절 하는 수밖에 없었거든요.

     

    그래도 조금 서있다 보니 한국인 몇 분이 지나가시길래 그분들의 도움으로 목적지까지 잘 찾아갈 수 있었고,

    덕분에 이렇게 예쁜 야경도 보고 얼굴뿐이지만 아는 분들도 만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아무튼 전망대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는 신기하게(?) 높이가 표시되는 LED가 있었고 173m 높이에 있습니다.

    잘 모르기도 했고, 도시락 방전 사건(?)으로 심신이 지쳐있던 때라 노천 전망대까진 못 가봤는데,

    이 정도 야경만 해도 감탄사를 연발할 정도로 너무 예쁜 야경이었어요.

     

    오사카 여행 계획이 있으시다면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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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여행시 데이터 사용은 e-SIM 강추

    첫 여행이고 가까운 나라였기 때문에, 일정도 길지가 않아서

    와이파이 도시락을 이용해 봤었는데 결론은 최악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운이 좋아 거기서 한국인들을 만나서 도움을 받았던 거지,

    해외여행에서 한국인을 마주치는 일이 생각보다 흔하지도 않고 마주쳐도 도움받기란 쉽지 않습니다.

    여행자분이 타인에게 말 걸기 힘든 성격일 수도 있고, 상대방이 모든 경우에 다 응답해 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해외여행 시에 데이터 사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고 볼 수 있는데

    로밍 / 와이파이 도시락 / uSIM (현지 유심) or e-SIM (이심)

     

    - 로밍은 요금이 비싸다는 최대 단점이 있습니다.

    요즘은 기본 요금제에 자동 로밍 혜택을 제공해 주지만 안 하느니만 못하게 속도가 엄청 느립니다.

    물론 요금제와 통신사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여러 번 이용해 보고

    느낀 바로는 기본적으로 별도 신청하는 로밍보다는 느린 건 확실합니다.

    그래도 유심을 갈아 끼우거나 분실할 걱정도 없고, 공항 가는 길 혹은 공항에 도착해서,

    심지어는 현지에서 와이파이만 연결 가능해도 빠르게 신청하고 신청 후 즉시 이용이 가능하니

    정말 급할 땐 종종 이용하곤 했습니다.

     

    - 와이파이 도시락의 장점이라면 단말기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데이터 걱정은 없다는 점인데,

    장점보다 단점이 너무 컸습니다. 단말기를 들고 다녀야 하는 수고스러움 (생각보다 무게 체감이 꽤 되는 편),

    휴대폰, 무선 이어폰, 보조 배터리 등등 충전할 것도 많은데 도시락 단말기까지 매일 밤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

    저처럼 방전되는 상황을 대비해서 도시락 전용 보조배터리까지 챙기다 보면 귀찮음은 몇 배가 됩니다.

    일행이 여러 명일 땐 특히 더욱 비추천합니다.

    도시락 단말기 소지자랑 떨어지게 되면 나머지 사람들은 데이터 이용이 불가능해질 수가 있으니까요.

     

    - 현지 유심도 휴대폰이 한 대라면 갈아 끼워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죠.

    공기계라도 있으면 공기계에 현지 유심을 장착해서 서브 폰으로 들고 다니는 방법도 나쁘진 않습니다만

    현지 유심은 테더링 (핫스팟)을 지원하지 않는 유심도 있어서

    카카오톡 같은 인증이 필요한 앱들은 일일이 새로 인증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흔히 여행 기간이 짧은 경우엔 '데이터 전용 유심'을 구매해서 사용하는데, 데이터 전용 유심엔

    번호가 부여되지 않습니다.

    번호가 있다 하더라도 인증 문자 전송 등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거기에 이 유심이 핫스팟을 지원하지 않는다면 결국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무용지물'이 되는 거죠.

    업무차 두바이 출장을 간 적 있는데,

    두바이에선 현지 유심을 구매했다가 불량 유심이 걸려서 5일 동안 애를 먹기도 했습니다.

     

    - 그래서 가장 이상적이고 편리한 데이터 이용방법이 바로 e-SIM (이심) 이였습니다.

    한국에서 미리 설치를 할 수도 있고, 현지에서 e-SIM (이심) 구매 후 설치도 가능하며

    기존 유심을 분실할 걱정도 없고 이심 종류에 따라서 현지 번호가 부여되기도 합니다.

    휴대폰도 현재 사용 중인 단말기 하나만 있으면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서브 폰을 따로 들고 다닐 일도 없었습니다. (다만, 휴대폰 기종 따라서 이심 지원/미지원)

    설치가 잘되지 않는다면 물론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겠지만

    대충 한글만 읽을 줄 알고 문장을 이해할 수 있으면 설치 방법이 그다지 어렵지도 않았습니다.

    가상 유심이기 때문에 불량이 걸릴 일도 없어서 이심을 경험한 후로는 줄곧 이심만 사용하게 되더라고요.

    해외여행 시에 데이터 사용이 걱정이거나 고민이시라면 저는 무조건 이심을 추천드려 봅니다.

     

    그럼, 여기까지가 1일차 여행 후기였습니다.

    유용한 정보는 많이 없을지라도 제가 경험한 부분들이

    여행 준비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적기 시작했습니다.

     

    2일차는 아마도 여행 후기보다는 팬미팅 후기가 길어질 것 같네요 🤣

    그래도 최대한 여행에 포커스를 맞춰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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